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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W's IT Blog
우테코 프리코스 4주차 회고 본문
들어가며..
이번 한달은 제 인생에서 가장 바빴던 한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졸업 프로젝트, 시험, 논문, 프리코스까지... 정말 아침에 눈을 뜨며 컴퓨터 앞에서 시작해서 밥먹는 시작 빼곤 계속 앉아 있었던것 같다... 그렇기에 참 아쉬움도 많이 남는 프리코스 과정이었던 것 같다. 더 투자할 시간이 많았다면 좀 더 제대로 배우고, 제대로 된 코드를 구현할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
4주차 미션
4주차 미션은 제공된 md 파일을 불러와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간단한 편의점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 이었는데, 그동안의 문제와 달리 고려해야 할 사항이 훨씬 많았고, 문제를 이해하는데에만 하루를 썼다.
그만큼 예외 혹은 처리해야 할 상황도 많았는데, 예를 들어 프로모션 상품이 md 파일에 있지만 일반 상품이 없다면 일반 상품도 추가하여 저장해야 하는 등 이 있었다. 내가 생각하지 못한 예외 상황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프리코스 기간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습니다. TDD 개발론, 일급 컬렉션, Dependency Injection, 등등 하나 하나의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쓰고, 그 과정이 참 즐거웠던 것 같다. 새로운 개념을 하나씩 습득해 갈때마다, 프리코스전과 후로 나는 완전히 다른 개발자가 될 것임을 느꼈다. 그러며 동시에, 프리코스도 나에게 이만큼의 성장을 이끌어 냈는데, 본 코스는 얼마나 배울 것이 많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수..
마지막 미션은 처음 보자마자 어렵다..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결코 풀지 못하겠다 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렇게 몇시간의 구현을 마친 뒤, 제출을 해 보았는데... 어..? 테스트 케이스를 단 하나도 통과하지 못했다. 분명 로컬에선 잘 돌아갔는데?? 별의 별 생각이 다들었다. 웹 상의 테스트 케이스와 로컬의 테스트 케이스가 다른 것인지... 내가 구현을 잘못한 것인지.. 결국 마지막 미션은 0/4 로 제출했다. 수정을 거치며 여러 예외 상황을 발견했지만, 그때 마다 돌려본 테스트는 모두 0점이 나왔고 마지막엔 울며 겨자먹기로 제출했던 것 같다..
원인은?
과제 제출이 끝나고, 프리코스 커뮤니티의 잡담 체널을 주시했다. 내가 놓친 부분이 무었일까.. 왜 단 하나의 케이스도 통과를 하지 못했을까... 하지만 글이 올라올수록, 내가 무언가를 놓쳐서 0/4 가 나온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무언가가 잘못되었기 때문이라 생각이 들었다. 올라오는 요구 사항들은 모두 내가 고려했던 것이었으며, 나의 코드는 이러한 요구사항들을 충족하고 있었다. 그래서 해당 채널에서 여러분들과 대화를 나누어 보았는데, 한분이 코드를 보고 싶다는 말씀을 하셔서 내 레포지토리를 올려드렸다. 40분의 토론 끝에 답이 나왔다..

원인은 바로 윈도우와 채점 서버간의 차이에 있었다. 필자는 윈도우 데스크탑을 쓰기에, md 파일을 파싱할 때, '\r\n' 을 이용하여 파싱했다. 이게 문제의 화근이었다. 리눅스는 "\n" 이구나... 그래도 다음에 이러한 문제를 만난다면, 다시는 이 이유로 틀릴일은 없겠다에 만족하기로 했다.
앞으로..
1 ~ 3 주차 까지의 공통 피드백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 바쁜 일정에 깊게 파고 들진 못하고, 좀 휙휙 넘어간 것 같다. 공통 피드백의 습득이 끝나면, 1 ~ 4 주차 미션을 시간 제한을 두고 풀어볼 것이다. 물론 마지막 문제를 0점 받았기에 최종 코테를 갈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내가 공부한 내용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니까. 분명 얻어갈 것은 많을 것이다.